광주광역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 라이브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교육 전문기관인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시 간부 공무원과 직원 300여명이 참석해 청렴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의지를 다졌다.

특히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존의 강의 위주의 정형화된 방식에서 벗어나 공직자가 공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례를 기반으로 한 청렴 판소리, 연극, 샌드아트, 동영상 등 다양한 문화 컨텐츠와 접목한 교육방식을 통해 교육 체감도를 높였다.

이갑재 시 감사위원장은 “추상적으로 느껴지기 쉬운 청렴이라는 개념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청렴연수원과 함께 교육을 준비했다”며 “민선7기 시정 핵심가치이자 공직자의 필수 덕목인 청렴이 공직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도록 교육 등 청렴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