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혜림)에서 2021년 7월 26일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꽃차 마이스터(꽃차 전문가) 육성을 위한 ‘꽃차마이스터 자격증반 창업교육과정’을 개강했다.

꽃차 경력 30년의 茶田 송희자 선생(머루랑다래랑 대표/사단법인 꽃차문화진흥협회 협회장)이 맡은 본 교육과정은 ▲꽃차 제조 이론 및 실습 ▲꽃차 활용 실습(블렌딩, 시럽, 음료 등) ▲꽃음식(디저트류) 등 총 10회로 운영된다.

꽃차 제조 이론을 강의 중인 茶田 송희자 선생님/사진

해당 교육과정의 80% 이상 수강 시에는 꽃차마이스터 자격 시험 응시 자격이 주어지며 꽃차마이스터 3급 자격증 취득 시 카페 및 레스토랑에서의 서비스군인 꽃차플래너로 활동할 수 있고, 꽃차마이스터 2급 자격증 취득 시 대학의 평생교육원, 문화센터 등의 교육 및 문화기관에서 지도자 또는 교육자로 활동할 수 있다.

한편 茶田 송희자 선생은 " 마음맑은우리꽃차 (아카데미북 2004,2014) " ‘열두달꽃차이야기(플로라 2020)’ 등 다수의 꽃차 관련 저서를 집필해왔고, 현재는 사단법인 꽃차문화진흥협회(Flower Tea Culture Promotion Association)의 협회장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난 해부터는 “꽃차는 한국이다” 라는 슬로건을 필두로 꽃차의 종주국이 한국임을 알리는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으며, 다가오는 8월 7일(토)에는 전라남도 관광재단의 후원으로 일본에 전라남도를 소개하고 한국의 꽃차문화를 알리는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